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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뽀뽀해 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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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ceLife (211.♡.90.253)
댓글 0건 조회 4,396회 작성일 03-07-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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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뽀뽀해 준 아이


얼굴에 아주 큰 모반(母斑)이 있는 젊은이가 있었다.

붉은 색을 띤 그 모반은 눈꺼풀에서 시작하여 입술과 입의 일부분을 지나, 목까지 내려가서 가슴 부분까지 덮여 있었다.

반점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 남의 앞에 나서길 꺼리는 성향이 있었지만, 그는 전혀 개의치 않고 많은 사람들앞에서 당당히 돈벌이를 하고 있었다.

어느날, 그와 친한 친구가 도대체 어떻게 그 사실을 극복할 수 있었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그가 대답했다.

"어, 그건 우리 아버지 때문이야.
우리 아버지는 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애야, 그것은 천사가 너에게 뽀뽀를 한 자국이란다.
나를 위해서 말이야. 너는 나에게 너무 귀중한 아이이고,
그래서 내가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너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천사가 그렇게 표시를 해 놓은 거란다.
너는 나의 귀중한 아들이야." 하고 말씀하시곤 했지.
그러면서 아버지가 뭐라고 그러셨는지 아니?"

"뭐라고 하셨는데?"

"'얼굴에 반점이 없는 사람이 너무 안 됐어.' 그러셨어"

"!!!"


-척 스윈돌의 예화집 (도서출판 디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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