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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꾼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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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재웅 (124.♡.110.14)
댓글 6건 조회 12,144회 작성일 08-02-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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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꾼 편지


성공한 사람의 뒤에는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감동의 드라마가 숨어 있어 
그 사연을 듣는 모든 이에게 진한 향기를 전합니다.

1993년 9월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로 활동하다 
그라운드를 떠난 라이언은 
만 43세까지 활약한 미국 최고령 투수일 뿐 아니라
최고 구속 162.3㎞는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무엇보다도 탈삼진 5천7백14개와 
7차례의 노히트 노런은 
좀처럼 깨지기 힘든 대기록입니다.

그의 여섯 번째 노히트 노런 때, 
9회말 마지막 공을 던지러 나가는 긴장된 순간에 
관중석의 아들이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빠, 이제 3명밖에 남지 않았어요.”

비록 몸은 파김치가 되었으나 
아빠는 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6번째 노히트 노런에 성공했습니다.


우리 나라의 프로 야구도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에서도 활약하여 이름을 떨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노히트 노런이라는 
어마어마한 대기록을 수립한 투수가 있습니다.

한국 시리즈 4차전 때 정명원 투수의 숨은 이야기입니다. 

정 선수는 누구나 주목하는 특출난 스타는 아닙니다. 
나이도 한계에 와 있고 항상 젊은 선수에게 
에이스 자리를 내주는 그런 위치에 서 있었습니다. 

포스트시즌 4차전 때 
선발 투수로 명을 받고 집을 나선 정 선수는 
“아빠, 아빠”하며 재롱을 떠는 아기를 보는 순간 
입술을 깨물었다고 합니다. 

어린 자식의 모습을 보고 
힘내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전날 밤 그의 아내는 쪽지 하나를 준비해 
시합장으로 나가는 남편의 호주머니에 깊숙히 넣어줬습니다.

‘당신의 뒤에는 항상 하나님이 지켜주고 계시니 잘될 거예요.’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투구로 
동료와 가족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준 정 선수에게 
아내가 쓴 이 쪽지편지가 
큰 힘이 되었음은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100년이 넘는 미국 프로야구 역사에서도 포스트시즌에 
노히트 노런은 단 한 차례밖에 없는 이 기록을 
정 선수는 해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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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웅님의 댓글

심재웅 아이피 (124.♡.110.14) 작성일

  칭찬과 격려는... 실의와 낙심에 빠진 영혼을 세우며, 범인을 위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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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광님의 댓글

황재광 아이피 (121.♡.99.116) 작성일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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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호님의 댓글

주재호 아이피 (121.♡.149.150) 작성일

  언제나 부모는 자식이 먼저인가 봐요!  우리부모님이 그렇고 우리가 우리자식에게도 마찬가지이죠, 좋은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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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님의 댓글

박상진 아이피 (125.♡.13.45) 작성일

  아주 사소한것이 소중한것을 얻게 할수 있다는 뜻으로 잘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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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만님의 댓글

권순만 아이피 (125.♡.186.70) 작성일

  참 에너지 넘치는 글이라 생각 합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이 순간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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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기님의 댓글

홍진기 아이피 (61.♡.199.215) 작성일

  우리 다 함께 힘을 내서 우리 가족과 이 나라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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