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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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할 수 있다.
9년의 긴 세월 동안 1마일[1.609344km] 달리기의 기록은 4분을 초과하고 있었다.
1945년경 군더 해그라는 사람이 4분 014초의 기록으로 그 장벽에 가까워졌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인간의 육체적 한계라고 못박아 버렸다.
4분의 장벽을 깨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1954년, 그 장벽이 무너졌다.
로저베니스터라는 사람이 3분 594초로 그 기록을 깬 것이다.
그러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가?
기록이 깨지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그 기록에 도전했고, 무려 26명의 주자가 66번이나 그 기록을 깨는 일이 벌어졌다.
로저 베니스터를 통하여 사람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고 그 신념으로 쉽게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이다.
- 척 스윈돌의 예화집 [도서출판 디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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