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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세상




교자(巧者)는 말을 잘하고 졸자는 말이 없으며, 교자는 애쓰지만 졸자는 한가하다. 교자는 남에게 해를 끼치지만 졸자는 덕성스럽고, 교자는 흉하고 졸자는 길하다. 오호라. 천하가 순박하면 정치와 법률이 밝아져서 윗사람은 편하고, 아랫사람은 잘 따르며 풍속이 맑고 나쁜 폐단이 없어질 것이다. -주염계


구하면 얻을 수 있다. 사회는 원하지 않는 것을 결코 주지 않는다. 원하는 것은 필요한 방법을 쓰고 계속적이며 인내있는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산은 오르는 자에게만 정복된다. -알랭


나는 세상을 사랑하지 않았고, 세상도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나는 세상의 더러운 인간에 아첨하지 않고 그 우상 앞에 무릎을 꿇지 않았다. -바이런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링컨


만일 우리가 여기서 승리한다면 어느 곳에서도 승리할 것이다. 이 세상은 멋진 것이며, 싸워 볼 만한 가치가 있기에 나는 이 세상에서 떠나기를 대단히 싫어한다. -헤밍웨이


사회는 그 구성원의 이익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지, 그 구성원들이 사회의 이익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허버트 스펜서


사회는 배와 같다. 누구나 키를 잡을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헨리크 입센


서로서로 감사하는 일, 이것보다 사회에 더 필요한 것은 없다.


세계는 그 자체가 영원한 풍자 만화이다. 언제나 세계는 그것이 가장하고 있는 것을 스스로 조롱하고 그리하여 모순을 일삼는다. -조지 산타야나


세계는 둥글고 또 돌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기증을 일으켜서 멍청해지고 있는 것이다. -로궈(독일 시인)


세계는 비참한 사람에게 있어서만 비참하고 공허한 사람에게 있어서만 공허하다. -쇼펜하우어


세계는 한 개의 거울과도 같다. 웃으면 웃고, 찡그리면 찡그린다. -애이브리


세계 전체는 하나의 무대이고, 남녀는 모두 배우에 불과하다. -셰익스피어


세상 사람들은 영리를 위해 속박당해 있으면서 걸핏하면 진세(塵世, 티끌세상)요 고해(苦海)라고 말하지만 구름이 희고, 푸른 냇물이 흐르고, 돌이 서 있으며, 꽃이 피어 새를 반기고, 골짜기가 나무꾼의 노래소리에 화답하는 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로다. 세상은 진세도 아니려니와 또한 고해도 아니거늘 제 스스로 그 마음을 진세와 고해로 만들 뿐이로다. -채근담


세상에는 우월한 문화도 열등한 문화도 없다. 다만 살기 위해 적응한 다양한 문화가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물론 세상 그 자체이다. -스티븐슨


세상은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후자가 전자보다 훨씬 중요하다. -비트겐슈타인


세상은 스피드 시대이다. 밧줄을 푸는데 시간을 다 보내서야 언제 사무를 본단 말인가. 칼로 끊어야 한다. -데일 카네기


세상이 당신에게 준 것보다 더 많이 세상에게 주어라. -헨리포드


세상이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즐거운 것이 아니다. 즐거운 것도 나쁜 것도 오직 자신에게 달려 있다. -모파상


세상이 야속타 말고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라! 세상이 그대를 찾는 사람이 되라! 세상은 반드시 그대에게 양식을 주리라. -에머슨


손님과 벗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질탕하게 술을 마시며 즐기다가 이윽고 시간이 다하고 촛불 가물거리며 향불이 꺼지고 차도 식어 버리면, 도리어 모르는 사이에 흐느낌이 되어 사람으로 하여금 한없이 처량하게 한다. 세상 모든 일이 다 이와 같거늘 사람들은 어찌하여 빨리 머리를 돌리지 않는단 말인가? -채근담


아! 슬픈 일이다. 만물은 서로 해치고 이해득실이 서로 함께 해야 하는가.


아무리 작고 하찮은 것일지라도 세상에 존재할 만한 가치와 이유가 있다.


어리석은 이야기를 참고 들으며 잘못을 용서하고 결점에 눈을 감아줄 수 없으면, 사회 생활의 기쁨이나 이로움은 맛볼 수 없다.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선 손님에 불과하다. 동서남북 어디를 가든지 항상 "여기는 내 땅이니 당장 여기서 나가!" 라는 말이 기다리고 있다. 정말이지 이 세상 어디를 가도 마음 편할 곳은 없다. -라메네


위대한 사회란 사람들이 자기들 소유물의 양보다 자기들 목표의 질에 더 관심을 갖는 곳이다. -린든 베인스 존슨


이 세상 모든 것을 환영으로 본다면 부귀공명은 말할 것도 없고 자신의 신체조차도 빌려서 가진 형체이며, 이 세상 모든 것을 참된 경지로 본다면 부모형제는 물론이고 천지 만물이 모두 나와 한몸이다. 사람이 능히 이것을 간파하고 이런 진상을 인식한다면 비로소 천하 대사를 맡을 수 있고, 또한 세상의 얽매임을 벗어날 수 있느니라. -채근담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어도 영원하지 않은 것은 있다. -조나단 스위프트


이 세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애독되는 그림책과 같은 것이다. 책장을 한 장씩 넘겨서 그림을 즐긴다. 그러나 원문에 적힌 글은 모두가 한 줄도 읽지 않는다. -하이제


이 세상은 우리의 상상을 마음대로 그려보는 화폭에 불과하다. - H.D. 소로


이 세상은 한 권의 아름다운 책이다. 그러나 그것을 읽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골드니


이해성이 있는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적응시킨다. 완고한 사람은 자신에게 세상을 적응시키려고 버틴다. 그러므로 모든 발전은 완고한 자들의 덕택이다. -버너드 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자기 자신의 가치를 사회가 인정해 주길 바란다면, 스스로 자기 주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상품을 팔려면 보기 좋게 진열해 놓아야 한다.


장기판은 세상이다. -토머스 헨리 헉슬리


전 세계 전 인류를 지향하라. 오늘날 국제 사회는 우리에게 이러한 생리를 요청하고 있다.


천하는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고 천하의 천하이다. -육도(六韜)


하늘은 한 사람의 어진 이를 내어 뭇사람의 어리석음을 알려주나, 세상은 도리어 잘난 것을 뽐냄으로써 남의 모자라는 곳만 들춰내고 있다. 하늘은 한 사람에게 부를 주어 여러 사람의 곤함을 건지게 함이건만, 세상은 도리어 저 있는 바를 믿고 사람의 가난함을 깔보나니 진실로 하늘의 벌을 받을진저. -채근담


한 사회의 결점은 인간성의 결점에 기인한 것이며, 사회는 아무리 훌륭하고 논리적인 정치제도가 있다 해도 그 제도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윤리적 본성에 의존하는 것이다. -골딩


현대는 모든 잘못과 무기력의 죄를 철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힘들고 험난한 세상이다. -클라렌스 데이


현대 사회는 노이로제(신경성 질병)를 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