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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ceLife (211.♡.90.253)
댓글 0건 조회 6,969회 작성일 03-08-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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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 성자



하늘이 하는 일은 헤아릴 수가 없다. 눌렀다가는 펴주고 펴주었다가는 누른다. 이것이 모두 영웅을 조롱하고 호걸들을 엎었다. 젖혔다하는 것이다. 그러나 군자는 다만 천운이 역(逆)으로 오는 경우 순(順)으로 받고, 편안한 때에도 위태로움을 생각하는지라, 하늘도 또한 그 재주를 부리지 못하느니라. -채근담


하루해가 저물었는데 오히려 노을은 아름답고, 한 해가 장차 저물려고 하는데 새로이 귤이 꽃다운 향기를 뿜는다. 그러므로 군자는 말로(末路) 즉 만년에 다시금 정신을 백 갑절 떨쳐야 하느니라. -채근담


해나 달이 밝게 비추고자 해도 뜬구름이 가리고, 강물이 맑아지고자 해도 흙이나 모래가 더럽히듯, 사람도 본성대로 허무평평( 虛無平平 )하고자 해도 욕심 때문에 방해를 받는다. 오직 성인만이 외부 작용을 배제하고 자기 본성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회남자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결코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법이 없으며, 나아가 자신에게 신의 모습이 드러난다 하더라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톨스토이


활쏘는 이의 마음은 군자와 비슷한 점이 있다. 정곡을 맞추지 못하면 돌이켜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다. -공자


흰 옥(玉)은 진흙탕 속에 던져지더라도 그 빛을 더럽힐 수 없고, 군자는 혼탁한 곳에 가더라도 그 마음을 어지럽힐 수 없다. 그러므로 송백(松柏)은 상설(霜雪)을 이겨내고, 밝은 지혜는 위난(危難)이라도 헤쳐나랄 수 있다. -익지서


큰 도가 행해지면 사람은 자기 부모만을 부모로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식만을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공자


차라리 소인의 미워하고 비방하는 바가 될지언정 소인의 아첨하고 기뻐하는 바가 되지는 말라. 차라리 군자의 꾸짖고 깨우치는 바가 될지언정 군자의 감싸고 용서하는 바가 되지는 말라. -채근담


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지란(芝蘭)의 방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 되면 그 향기를 느끼지 못하니 더불어 그에게 동화된 것이다. 착하지 않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절인 생선가게에 들어간 듯하여 오래 되면 그 냄새를 느끼지 못하니 또한 더불어 동화된 것이다. 단(丹)을 지니면 붉어지고, 칠을 지니면 검어지니 군자는 반드시 자기와 함께 있는 자를 삼가야 한다. -공자


천지는 적연(寂然)히 움직이지 않지만 그 활동은 조금도 쉬는 일이 없다. 일월(日月)은 밤낮으로 바삐 달리건만 그 밝음은 만고에 변함이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한가로운 때면 긴급에 대응하는 마음을 가지며, 바쁜 때면 느긋한 멋을 지녀야 한다. -채근담


어떤 일을 할 때 소인은 반드시 이득을 얻으려 하고, 군자는 의를 얻으려 한다. 얻으려 한다는 점은 같으나, 그 기대하는 바의 깊이가 서로 다르다. -회남자


어진 사람은 근심 걱정에 잠기지 아니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뜻을 정하지 못하여 망설이는 일이 없으며, 또한 용감한 사람은 옳은 일에 있어서 두려움을 이겨낸다. -공자


어진 사람은 어려움을 먼저 처리하고, 이익은 나중에 처리한다. -공자


위대한 것을 멸시하고, 과도함보다는 중용을 택하는 것이 군자의 특징이다. -세네카


위인의 생애는 우리 모두에게, 우리가 우리의 생애를 숭고하게 만들어서, 세상을 떠날 때 세월이란 모래 위에 발자취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 H.W. 롱펠로


의인의 길은 솟는 해 같아서 점점 빛나 원만한 광명에 이른다. -성경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는 것은 또한 군자답지 아니한가. -공자


사람이 너무 한가하면 딴 생각이 슬그머니 일어나고, 너무 바쁘면 참다운 마음의 본성이 나타나지 않는 법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불가불 몸과 마음의 근심을 지녀야 하고, 또한 불가불 풍월이 취미를 갖지 않을 수 없느니라. -채근담


사람이 되어 고원한 사업이야 못할망정 세속의 정(情, 본성)만 벗어날 수 있다면 이내 명사가 될 것이요, 학문을 닦아서 특출한 경지에는 도달하지 못할지라도 물욕의 누만 덜어낼 수 있다면 이내 성인의 경지를 넘을 것이니라. -채근담


사업과 문장은 몸을 따라 사라지지만 정신은 만고에 늘 새롭다. 공명과 부귀는 세상에 따라 바뀌어지지만 기절(氣節)은 천년이 하루와 같다. 군자는 진실로 마땅히 저것으로 이것을 바꾸지 말아야 할지니라. -채근담


산림과 천석(泉石) 사이를 거닐면 티끌 마음이 차츰 없어지고 시서(詩書)와 그림 속에 노닐면 속된 기운이 저절로 사라진다. 그러므로 군자는 비록 사물에 빠져도 뜻은 잃지 않거니와 또한 항상 아름다운 경지를 빌어 마음을 바로잡아 나가느니라. -채근담


산이 높고 험준한 곳에는 나무가 없으나, 골짜기가 구비구비 감도는 곳에는 초목이 무성하니라. 물살이 세고 급한 곳에는 물고기가 없으나, 물이 깊고 고요하면 물고기와 자라들이 모여드느니라. 그런즉 이처럼 높고 험한 행동과 세고 급한 마음은 군자가 깊이 경계해야 하느니라. -채근담


상대가 부(富)로 대하면 나는 인(仁)이라는 덕으로 대할 것이며, 상대가 벼슬로써 대하면 나는 의(義)라는 절개로 대할지니라. 군자는 본래 임금이나 정승이라고 해서 그들에게 농락당하기 않는다. 사람의 힘이 굳으면 하늘도 이길 수 있고, 뜻을 하나로 모으면 기질도 변화시킬 수 있으니 군자는 또한 조물의 틀 속에 갇히지 않느니라. -채근담


생을 존중하는 사람은 비록 부귀해도 살기 위해 몸을 상하는 일이 없고, 비록 빈천해도 사리를 위해 몸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다. 그런데 요즈음 세상 사람들은 고관대작에 있으면 그 지위를 잃을까 걱정하고,이권을 보면 경솔히 날뛰어 몸을 망치고 있다. -장자


선비가 도에 뜻을 두고서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러워한다면 그런 사람과는 더불어 의논할 수가 없다. -공자


성인(聖人)은 모든 것이 되도록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한다. -노자


소인과 원수를 맺지 말라. 소인에게는 스스로 상대가 있느니라. 군자에게 아첨하지 말라. 군자는 원래 사사로운 은혜를 베풀지 않느니라. -채근담


소인을 대우할 때에는 엄하게 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미워하지 않는 것이 어려우니라. 군자는 대우함에 있어서는 공손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예를 차리기가 어려우니라. -채근담


술이 취한 중에도 말이 없는 사람은 참다운 군자요, 재물에 대하여 분명한 사람은 대장부이다. -명심보감


숲이나 시냇가를 거닐면 세상의 잡념이 사라지고, 시서(詩書)나 그림 속에 한가롭게 지내면 세속 기운이 사라진다. 그러므로 군자는 외물(外物)을 좋아하여 뜻을 잃지 않는다 하더라도 역시 항상 자연 경관을 빌어 마음을 수양해야 한다. -채근담


쓸쓸한 모습은 번성한 속에 있고, 자라나는 움직임은 영락(零落) 속에 있나니, 그러므로 군자는 안락할 때 마땅히 한 마음을 잡아서 뒷날의 환란을 생각할 것이요, 이변(異變)에 처해서는 마땅히 백 번을 참고 견뎌내어 성공을 도모할지니라. -채근담


바람이 대숲에 불어오면 소리가 나지만 바람이 지나가면 대숲에는 소리가 남지 않는다. 기러기 떼가 지나가고 나면 호수에는 그림자가 남지 않는다. 이처럼 군자도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움직이고, 일이 없어지면 마음도 따라 이전과 같이 되느니라. -채근담


부유하다고 친하지 않으며 가난하다고 멀리하지 않음은 이것이 바로 인간세상 대장부이고, 부유하면 가깝게 지내고 가난하다고 멀리하면 이는 곧 인간세상 소인배이다. -소동파


마을과 숲 속, 낮은 곳이나 높은 곳 어디든 성자가 머무시는 곳에는 기쁨이 있다. -법구경


마음가짐을 안정하여서 사물을 대한다면, 비록 글을 읽지 않았더라도 덕이 있는 군자가 될 수 있다. -명심보감


모든 속된 즐거움과 갈애(渴愛, 범부[凡夫]가 오욕[五慾]에 탐착함)와 망집(妄執, 망령된 고집)에 초연하고, 매사에 있어서 양극단에 흐르지 않는 사람을 위인이라 한다. -수타니파타


물결이 하늘에 닿으면 배 안에서는 두려움을 모르되 배 밖의 사람은 마음을 졸이고, 미치광이가 좌중에서 외쳐대면 한 자리에 있는 사람은 경계하지 않지만 자리밖에 있는 사람이 혀를 찬다. 고로 군자는 비록 몸은 일 안에 있을지라도 마음은 반드시 일 밖에 있어야 하느니라. -채근담


담박한 선비는 반드시 농염한 사람의 의심하는 바가 되며, 엄격한 사람은 방종하는 사람의 꺼리는 바가 된다. 군자는 이런 경우에 있어서는 진실로 조금이라도 그 지조를 변치 말 것이며, 또한 지나치게 그 서슬을 나타내지 말 것이니라. -채근담


대장부가 뜻을 품었으면 어려울수록 굳세어야 하고, 늙을수록 건강해야 한다. -후한서


대장부는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의 용서를 받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경행록


대장부는 선(善)을 보는 데 밝으므로 명분과 절의를 태산보다 중히 여기고, 마음씀이 정순(精純)하므로, 사생(死生)을 기러기의 털보다 가볍게 여긴다. -경행록


대장부란 인이라는 천하의 넓은 집에 살고, 예라는 천하의 바른 위치에 서서, 의리라는 천하의 큰 도를 행하는 것이다. -장자


도인은 명성이 없고, 덕이 높은 사람은 재물이 없으며, 대인(大人)은 자신을 무시한다. -장자


나쁜 생각을 품은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악의가 없고, 칼과 몽둥이를 손에 든 사람들 틈에서도 온순하며, 집착이 많은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집착이 없는 사람은 성자이다. -수타니파타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노여워하지 않으니,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공자


군자로서 위선을 하는 것은 소인이 함부로 악을 저지르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군자로서 변절하는 것은 소인이 제 잘못을 뉘우치는 것에도 못 미치니라. -채근담


군자의 사귐은 맑기가 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콤하기가 단술과 같다. -장자


권세와 명리의 호화로움에는 가까이 않는 이가 깨끗하다. 가까이 할 지라도 물들지 않는 이가 더욱 깨끗하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고상하지만 이를 알고도 하지 않는 사람이 더욱 고상하다. -채근담


귀로 남의 그릇됨을 듣지 말아라. 눈으로 남의 단점을 보지 말아라. 입으로는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아라. 그래야만 군자라고 할 수 있다. -명심보감


군자는 곤궁한 처지에 빠져도 마음이 흔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소인은 곤궁하게 되면 난폭한 생각을 하느니라. -논어


군자는 기회가 없다고 불평하지 않는다. -에머슨


군자는 도( 道)를 근심하고 가난을 근심하지 않는다. -공자


군자는 마땅히 냉철한 눈을 깨끗이 닦을 것이요, 굳은 마음을 삼가 가볍게 움직이지 말아야 할 것이니라. -채근담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공자


군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말이 서툰 사람의 말에도 귀담아 듣는다. -공자


군자는 말이 행함보다 앞서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공자


군자는 모든 것을 공경하나 신체의 공경함을 가장 으뜸으로 생각한다. 신체란 부모의 가지이니 어찌 공경하지 아니하랴? 그 몸을 공경하지 못하면 이는 곧 부모를 상하게 함이며, 부모를 상하게 함은 뿌리를 상하게 함이니, 그 뿌리가 상하면 가지도 따라서 망하게 된다. -공자


군자는 물에 비추어 보지 않고, 남을 거울삼아 비추어본다. -묵자


군자는 세 가지 경계할 바가 있다. 젊었을 때는 혈기가 잡히지 않았기에 여색을 경계하고, 장년이 되면 혈기가 바야흐로 굳세므로 다투는 것을 경계하고, 늙으면 혈기가 이미 쇠하였음으로 탐욕을 경계하라. -공자


군자는 세상을 꾸밈없이 살 뿐, 능란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채근담


군자는 스스로 재능이 없음을 근심하며, 남이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않는다. -공자


군자는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마땅히 행해야 할 도리를 알고 행한다. 환경의 주인이 되라.


군자는 의리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세익스피어


군자는 자기 스스로 반성하고, 소인은 도리어 남에게서 찾으려 한다.


군자는 자기의 이상이 실현되는 것을 기뻐하고, 소인은 눈앞의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한다. -강태공


군자는 절교를 한 뒤에도 그 사람을 욕하지 않는다. -사기


군자는 차라리 무위( 無爲 )의 경지에 살지언정 유위( 有爲 )의 경지에는 살지 않으며, 차라리 모자라는 곳에는 처할지언정 완전한 곳에 처하지는 않는다. -채근담


군자는 타인의 좋은 점을 말하고 악한 점을 말하지 않는다. 반대로 소인은 타인의 좋은 점은 말하지 않고 악한 점만 말한다. -공자


군자는 행위로써 말하고 소인은 혀로써 말한다. -공자


군자는 홀로 있을 때 반드시 삼가지만, 소인은 한가하면 선하지 못한 짓을 한다. -대학


군자는 환난에 처했을 때는 근심하지 않지만 즐거운 잔치 자리에서 놀 때면 근심을 하며, 권세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두려워하지 않지만 고독한 사람을 대하면 마음으로 놀라느니라. -채근담


거짓말을 하지 않고, 도리에 맞는 진실한 말만 하며, 함부로 말을 하여 사람들을 성내게 하지 않는 사람은 성자이다. -법구경


과자와 땅콩을 길가에 던져라. 아이들은 그것을 갖기 위해 싸움박질을 하겠지만 어른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또한 아이들이라도 땅콩 껍데기는 갖지 않을 것이다. 현자에게 있어 부와 명예, 그리고 세상 사람의 칭찬은 모두 길가에 떨어진 과자나 땅콩 껍데기밖에 되지 않는다. 과자나 땅콩을 갖기 위해서 싸우도록 내버려두어라. 돈 있는 사람과 지배자들의 손에 키스를 하도록 내버려두어라. 현자에게는 그 모든 것이 빈 껍데기밖에 되지 않는 법이다. -에픽테토스


군자가 권세 있는 요직에 앉을 때는 몸가짐을 엄정하고 공평하게 하며, 마음은 온화하고 평이(平易)하게 갖되 조금이라도 아첨배들과 방종하게 가까이 하지 말 것이며, 또한 너무 과격하여 벌떼의 독을 범하지 말지니라. -채근담


군자가 용기는 있되 정의가 없으면 난동이 되고, 소인이 용기는 있되 정의가 없으면 도적이 된다. -논어


군자는 물을 거울로 삼지 않고 사람을 거울로 삼는다. 물에 비치면 얼굴을 보지만 사람에 비치면 도(道)를 본다. -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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