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일정추가화면에서 > 프리스케줄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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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으시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껏 보아온 일정관리 프로그램중 현실적으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여기고 있기에,,,
그냥 만들어주시는대로 사용할까라고 생각하는 부분도있지만,,, 프리스케줄러를 애용하는 입장에서 3.0버전을 완성하기전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식당의 본질적가치는 음식맛이겠죠. 일정관리 프로그램에서 제일 중요한 본질적가치중의 하나는 손쉬운 일정입력을 빼놓을 수 없을것입니다. 일정입력이 번거로우면 약간 덜 중요하면 그냥 머리로 기억하려고하고 일정입력을 자꾸 안하게됩니다. 몇번의 클릭만으로 입력이 쉽게 된다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짐을 그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서 느끼곤합니다.
특히 저처럼 업무상 하루에 열번이상 일정입력을 해야하는 경우엔 더더욱 그렇습니다.
 
일전에도 비슷한 언급이 있었지만 다른 모든 부분이 더 이쁘고 추가기능이 더 많이 생긴다해도 일정입력이 빠르고 쉽게되는것보다는 덜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1. 일정추가를 하면 커서가 일정내용에 와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시간을 정해야하고, 어차피 시간쪽에 커서가 가야한다면 처음 일정추가화면에서 시간에 커서가 와 있으면 시간상으로도, 노력상으로도 절약이 분명 됩니다.

2. 현재시각이 오전11시30분이고, 오후 1시에 알람을 설정한다고 가정할 때, 일정추가에서 시간설정을 보면 오후11시 30분이 나와있죠. 여기서 우선 '오전'을 '오후'로 변경하고 11시의 시 입력부분에서 위화살표를 클릭하여 우선 1로 바꾸어야하는데 12에서 1로 넘어갈 때 아까 변경한 '오후'가 다시 '오전'으로 바뀝니다. 오전, 오후를 선택후엔 시간변경에의해서  바뀌지 않아야 할것같습니다.

3. 오전,오후선택을 포함해서 시간설정을 할 때, 제가 여러가지로 시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런 후에 가장 빠르고 손쉽게 입력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현재는 마우스커서를 '오전/오후'로 옮긴후 바꾸고-->'시'설정으로 마우스커서를 옮긴후 '시'를 설정하고 -->'분'으로 커서를 옮긴 후 분을 설정하고....하는 식이죠. 그런데 예전에 말씀드린 각 설정마다 그곳을 클릭하면 설정가능한 예시가 아래로 쫙 펼쳐져서 클릭하면 선택하는 방법을 말씀드렸었죠. 예를들면 '오전/오후'항목을 클릭하면 아래로 '오전'과 '오후'가 펼쳐져서 그 중에 클릭을 하면 지정이 되고, 시간도 '0시', '1시', '2시'...가 아래로 쫙 펼쳐지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마우스 클릭만으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서 지금방식보다는 좀 시간입력에 번거로움이 덜한것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편한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요, 모든 것을 숫자 키패드에서 해결하는 방법으로서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일정추가화면을 띄우면 커서가 '오전/오후'에 오게합니다. 여기서 1을 누르면 오전이고, 2를 누르면 오후가 선택됩니다. 선택이 되면 마우스로 '시'부분으로 커서를 옮기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커서가 옮겨옵니다. '시'를 숫자 두자리수로 넣습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커서는 '분'으로 옮겨집니다. '분'에 두자리숫자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커서가 다음 필요한 작업쪽으로 자동적으로 옮겨집니다..... 이와같은 방법입니다.
즉, 지금은 커서를 옮기고, 숫자를 넣고 다시 마우스로 커서를 옮기고...이와같은 번거로움때문에 일정입력에 압박과 부담감(?)을 느끼고 있거든요.
 
장면장면을 글로써 말씀드리려니 느린 타자로 정신까지 몽롱(?)해지네요^^
이와같이 세세히 말씀드리는 이유는 저의 모니터링요원 경력도 경력이고 ㅋㅋㅋ 간단한 문제지만 왠지 어떤 일정을 입력하려고하면 좀 귀찮아지는 사용감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찌 개발자님의 고민에 미치겠습니까. 개발자님의 의향을 따르겠습니다.